사회
"감찰하러간 감찰팀이 '음주감찰'" 대검 진정서 접수
입력 2012-12-01 04:38  | 수정 2012-12-01 09:31
광주지검 검사 비위를 감찰 중인 대검 감찰팀이 '강압감찰', '음주감찰'을 벌였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대검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진정서에는 '감찰팀이 비위검사가 술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룸살롱을 방문해 술을 시켰고, 밤에 사장 집까지 찾아가 나오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며, 감찰 과정에 전혀 강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검은 광주지검의 한 검사가 수사와 관련해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