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앵란 "신성일과 체중문제로 이혼까지…"충격
입력 2012-11-30 15:06  | 수정 2012-11-30 20:07

배우 엄앵란이 자신의 체중문제로 인해 이혼을 고려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12월 1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한 엄앵란은 결혼생활 적응 스트레스와 출산으로 인해 급격히 살이 쪘는데, 남편이식사할 때마다 밥의 반을 덜어가 버렸다”고 서러웠던 기억을 고백했습니다.

이어내 건강을 위한 행동이었겠지만, 나는 무시당했다는 비참한 심정에 진심으로 이혼하고 싶었다”며 남편에 대한 반항심으로 남편 몰래 음식을 더 먹었다”고 당시 분했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엄앵란은 자식들을 다 키우고 경제적으로 여유를 찾은 이후,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내 모습이 괴물 같았다”고 회상하고, 남편이 날 싫어하고 외박을 자주 하는 것이 망가진 내 외모 탓이라는 자책감으로,식사 한 끼 180g만 먹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송인 이숙영의 줌바댄스, 변호사 강연재의 식욕억제제 복용담 등 동치미 마담들의 생생한 다이어트 경험담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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