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8천800억엔 경기부양안 승인
입력 2012-11-30 12:22 
일본 내각은 8천800억 엔, 약 11조6천억 원 규모의 경기 부양안을 승인했습니다.
승인된 경기 부양 규모는 지난달 내각에서 확정된 약 4천억 엔에 비해 2배 많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예산으로 보건과 농업 분야는 물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등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번 부양안이 총선을 앞둔 시점에 발표돼, 야권에서는 정부의 이번 움직임이 선심성 행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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