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시상식에 EU 정상 6명 불참

유럽연합(EU)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상당수의 EU 회원국 정상이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EU 18개국 정상이 평화상 시상식 초청을 수락했으며 영국과 스웨덴 등 6개국 정상은 불참 의사를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데스몬드 투투 주교 등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가운데 3명은 EU가 평화상 수상에 적합하지 않다는 항의 서한을 노벨위원회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