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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판교' 용인하갈 신안인스빌 분양 주
입력 2006-09-19 14:57  | 수정 2006-09-19 14:56
판교 중대형 청약이 끝나면서 포스트 판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용인 하갈에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개관한 모델하우스에 청약대기자들의 발걸음이 계속되는 등 포스트 판교를 찾으려는 열기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엄성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분양을 앞두고 개관한 신안의 모델하우스입니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청약대기자들의 발걸음에 모델하우스는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판교 청약 이후 판교 후광효과를 누릴 만한 단지를 찾아나선 실수요자들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장미숙(46)
- "원래 많이 다니던 곳에서 자주 접하게 되니까 오게됐고, 기흥 저수지가 바로 앞에 있어서 관심을 가졌다."

인터뷰 : 박종섭(45)
- "용인 쪽에 살고 있어서 원래 생활하던 생활권이니까 투기는 아니고 살기위한 집을 마련하기 위해 왔다."

판교에 쏠렸던 관심이 용인으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될지 관심이 되고 있는 용인하갈 신안인스빌은 총 1003세대의 대규모 단지입니다.

32평형과 44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950만원에서 1100만원 선입니다.

특히 인근에 흥덕지구와 광교신도시가 위치해 개발 기대감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영통신도시의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80만평에 달하는 기흥 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뒷편으로는 청명산이 있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성호 분양소장 / 용인하갈 신안인스빌
- "판교 분양 이후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장점이고, 기흥 호수공원이 있어 최적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받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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