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관리 성 상납 스캔들에 보시라이 연루"
입력 2012-11-30 11:25 
최근 중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고위 관리의 성관계 동영상 스캔들에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가 연루돼 있다고 대만 중국시보가 중국 주간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는 보시라이가 동영상 파문 주인공인 전 충칭시 베이베이구 당 서기 레이정푸의 요청을 받아 사건을 무마해준 뒤 보시라이의 측근이 레이정푸로부터 부동산 개발 특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시보는 레이정푸가 10대 소녀 성 상납을 한 업자로부터 협박을 받자 보시라이를 찾아갔고, 보시라이가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을 시켜 이 업자를 구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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