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영화 '비트'가 끝난 직후 친구들이 '너는 오토바이 사고나 약으로 죽어서 전설로 남았어야 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우성은 29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대표작인 영화 '비트'의 인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당시 "'비트'를 100번 보는 모임도 있었고 대사를 모두 외우는 학생들도 있었다"며 "'비트'의 인기는 가늠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비트'의 후광을 감내하는 것이 자신의 딜레마였다"고 전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비트' 때 정말 대단했지", "비트 또 다시 봐야겠다" 등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지아와 이야기는 다음 주 목요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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