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고급 스포츠카 무단 대여업자 무더기 적발
입력 2012-11-30 10:28 
자동차대여 사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최고급 스포츠카인 일명 '슈퍼카'를 빌려주고 수억 원을 챙긴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28살 임 모 씨 등 48명을 검거하고 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하루에 많게는 180만 원을 받고 차를 빌려주는 방법으로 지난 2월부터 8개월 동안 모두 3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여 스포츠카가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긴 채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문제가 없다고 홍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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