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얼마나 좋을까?'…6천억 원 복권 당첨자 탄생
입력 2012-11-30 05:04  | 수정 2012-11-30 07:35
【 앵커멘트 】
미국에서 당첨금이 무려 6천억 원이나 되는 복권의 주인이 나왔습니다.
상상조차 힘든 금액인데요, 복권을 손에 쥔 행운의 주인공은 얼마나 좋을까요?
이진례 기자입니다.


【 기자 】
화면 왼편에 놓인 흰색 공이 행운의 번호를 만들어갑니다.

마지막 6번째 번호는 붉은 색 공이 채웁니다.

"5억 달러 당첨자를 위한 행운의 마지막 번호는 6번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우리 돈 6천억 원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파워볼 복권은 16회째 당첨자가 없어 이월금이 쌓이면서 미국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가장 많은 당첨금을 낳았습니다.

대박을 꿈꾸는 미국인들의 열망에 힘입어, 파워볼 복권은 1분당 13만 장이라는 엄청난 속도로 팔려나갔습니다.


이 같은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 인터뷰 : 데이브 램지 / 미국 경제학자
- "근검 절약하는 것이야말로 부자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6천억 원의 주인공은 애리조나와 미주리에서 각각 나왔습니다.

이들은 세금을 제외하고 2천억 원씩 받게 됩니다.

MBN뉴스 이진례입니다. [eeka2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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