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페르노리카 코리아, 아름다운 생태하천 환경 보전 나서
입력 2012-11-30 01:29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생태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고, 아름다운 생태하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관평천에 설치될 수질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 분야의 권위자인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의 지휘 하에 첨단공학기술로 만든 자동 유량, 수질 측정 장치로, 도시 유역 하천의 수질 개선 관리에 사용됩니다.
관평천은 첨단복합단지 대덕테크노밸리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대전 최초의 인공생태하천으로, 친환경적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질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관평천의 유량, 수질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갑천,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소하천의 오염정도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예정입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충청지점 사원들과 충남대학교 학생들, 주민단체인 '관평천 지킴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전 지역 생태하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하천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환경 오염으로부터 물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로, 충남대와 대전지역 생태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과 여러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함께 하고, 과학연구원의 지식기부와 시민참여로 이루어진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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