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아차, K3 미국사양 보니…고성능 173마력 발휘
입력 2012-11-29 18:01 
기아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2 LA모터쇼(2012 Los Angeles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K3와 신형 쏘렌토R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는 북미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K3에 최고출력 148마력(hp), 최대토크 약 18.1kg·m의 1.8 리터 MPI엔진과 최고출력 173마력(hp), 최대토크 약 21.3kg·m의 2.0 리터 누우 GDi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쏘렌토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신형 쏘렌토R을 LA 오토쇼에서 선보인다.

기아차, K3·뉴 쏘렌토R 북미 최초 공개 신형 쏘렌토R은 기존의 강인함과 역동성이 넘치는 이미지에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차량 전면부에는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후면부에는 신규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전후면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면서 고품격 하이테크 이미지를 완성했다.


LA모터쇼에서 공개된 K3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K3와 뉴 쏘렌토R은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을 바탕으로 포르테와 쏘렌토의 뒤를 이어 북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의 신차와 고객서비스 강화를 통해 북미 지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미국 유명 만화 캐릭터인 배트맨, 사이보그, 플래시, 아쿠아맨의 특징을 살려 내·외관을 튜닝한 쇼카 4종을 전시해 LA 국제오토쇼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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