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 유모차의 고가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의 품질은 수준 미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와 공동으로 유모차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에 따르면 국내에서 169만 원에 팔리는 노르웨이산 '스토케 엑스플로리'와 145만 원에 팔리는 미국산 '오르빗 G2'는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70만 원 가량인 국산 제품 '리안 스핀 2012'는 '만족'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산보다 가격이 싸면서 더 높은 등급을 받은 제품은 36만 원 선인 이탈리아산 '글레시나 트립'이 유일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소비자시민모임은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와 공동으로 유모차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에 따르면 국내에서 169만 원에 팔리는 노르웨이산 '스토케 엑스플로리'와 145만 원에 팔리는 미국산 '오르빗 G2'는 '미흡' 등급을 받았습니다.
70만 원 가량인 국산 제품 '리안 스핀 2012'는 '만족' 등급을 받았습니다.
국산보다 가격이 싸면서 더 높은 등급을 받은 제품은 36만 원 선인 이탈리아산 '글레시나 트립'이 유일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