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본 침략을 받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발레가 공연됐음을 보여주는 악보가 발견됐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발레 '코레아의 신부'의 악보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클래식 전문 출판사 창고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543쪽 분량의 악보와 함께 발레의 줄거리가 쓰인 15쪽 분량의 텍스트도 함께 발견됐으며, 일본의 침략을 받은 조선 왕자가 나라를 구하려고 전쟁터에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발레 '코레아의 신부'의 악보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클래식 전문 출판사 창고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543쪽 분량의 악보와 함께 발레의 줄거리가 쓰인 15쪽 분량의 텍스트도 함께 발견됐으며, 일본의 침략을 받은 조선 왕자가 나라를 구하려고 전쟁터에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