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선 배경 발레, 19세기 유럽서 공연
입력 2012-11-29 12:12 
19세기 오스트리아 빈에서 일본 침략을 받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발레가 공연됐음을 보여주는 악보가 발견됐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발레 '코레아의 신부'의 악보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클래식 전문 출판사 창고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543쪽 분량의 악보와 함께 발레의 줄거리가 쓰인 15쪽 분량의 텍스트도 함께 발견됐으며, 일본의 침략을 받은 조선 왕자가 나라를 구하려고 전쟁터에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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