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몽골, 15억 달러 규모 첫 국채발행"
입력 2012-11-29 11:53 
몽골 정부가 15억 달러, 우리 돈 1조 6천억 원어치의 국채를 발행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2년 동안 5번이나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을 받았던 몽골이 국채를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5억 달러는 몽골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다음 달 5일부터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몽골 국채는 달러로 표시되고, 5년 만기 국채의 금리는 최대 4.25%, 10년짜리는 최대 5.25%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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