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펀드'가 대한화섬의 모그룹인 태광산업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했습니다.
장하성 펀드는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화섬에 이어 태광산업 지분을 매입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장하성 펀드는 태광산업 지분을 5% 이상 보유하지 않아서 이를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태광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주주들에게 알기 위해 지분 매입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펀드는 특히 태광산업의 이호진 회장 부자 소유의 개인회사인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지난해 11월 티브로드 천안방송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태광산업의 이익을 1000억원 정도 가로챘다며 인수 지분을 돌려주라고 주장했습니다.
장하성 펀드가 태광그룹측에 대해 전면전을 선언하면서 대한화섬과 태광산업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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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펀드는 태광산업 지분을 5% 이상 보유하지 않아서 이를 공개할 의무는 없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태광산업의 지배구조 문제를 주주들에게 알기 위해 지분 매입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성 펀드는 특히 태광산업의 이호진 회장 부자 소유의 개인회사인 티브로드 전주방송이 지난해 11월 티브로드 천안방송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태광산업의 이익을 1000억원 정도 가로챘다며 인수 지분을 돌려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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