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가 이수만이 이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9일 방송되는 한 프로그램에서는 MC 김성주와 잼의 조진수, 투투의 황혜영, 노이즈의 한상일 등이 출연해 1990년대와 현재의 가요계를 비교하며 걸그룹의 속사정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핑클의 이효리가 SM의 연습생으로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 이수만과 일할 뻔 했다는 사실.
이효리는 1999년 인기그룹 HOT 매니저의 눈에 띄어 SM에 캐스팅 된 후 걸그룹 SES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할 뻔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연습생 생활을 그만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최고의 미모와 끼를 겸비한 이효리는 곧바로 다른 소속사에 캐스팅돼 핑클로 데뷔, SES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