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은행, 자산 89조 국민주택기금 쟁탈전 치열
입력 2012-11-29 07:36 
자산 89조 원의 국민주택기금 총괄수탁은행 자리를 놓고 시중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현재 총괄수탁은행인 우리은행 외에 일반수탁은행인 신한ㆍ농협ㆍ하나ㆍ기업, KB국민은행이 수탁은행 선정 경쟁입찰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총괄수탁은행이 되면 전세자금 대출 등 일반고객업무뿐 아니라 LH, SH 등 주택사업자에 대한 대출도 단독으로 취급할 수 있어 우량고객 확보 효과가 큽니다.
국토해양부는 공고절차를 거쳐 내년 1월7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하고, 1월 중순 총괄수탁은행 1곳과 일반수탁은행 3~4곳을 선정하게 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