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베스, 쿠바서 암 치료 돌입
입력 2012-11-29 06:56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쿠바에서 본격적인 암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차베스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새벽 항공편으로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했고, 앞으로 건강 회복을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고압산소 치료 등을 받게 될 것이라고 현지 관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차베스는 지난해 6월 처음 암이 발병한 뒤로 17개월간 모두 10차례에 걸쳐 쿠바에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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