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나로호 발사 어디서 볼까?

<5>하루 정도 바깥 활동할만하다 싶으면 다시 추위 시작입니다. 오늘 아침 또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경기북부와 철원으로는 한파주의보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현재기온>현재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시간 대비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갔고요. 대관령은 영하 5.4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4>오늘 나로호가 세 번째로 발사를 시도하는 날입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는 발사예정시각에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구름층이 두텁지 않아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습니다. 한편, 바람도 초속 4m로 강하게 불지 않겠습니다.

<1>오늘 발사가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발사 모습을 관망하시려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관망 포인트 궁금하시죠? 제가 사진과 함께 준비했는데요. 먼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입니다. 여기서는 오늘 '고흥은 우주다'라는 주제도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2>생생한 발사 현장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누리고 싶으시다면, 남열 해수욕장이 안성맞춤입니다. 빼어난 경관으로 나로호 발사 시도 때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고 하네요.

<3>나로도는 예부터 '나라도'라고 불렸는데요. 그 이름을 딴 '나라호'를 탄다면, 오늘 나로우주센터에서 5㎞ 떨어진 해상에서 관망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