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영하권 추위…나로호 발사 날씨 변수는?
입력 2012-11-29 05:54  | 수정 2012-11-29 05:57

<5>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아침 다시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경기북부와 철원으로는 한파주의보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서울에서는 올 들어 첫 황사가 나타났는데요, 중부와 전북 지역은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전남, 영남, 그리고 제주에서는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아침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기온> 현재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2~3도 가량 더 내려가 있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4도 선입니다. 그 밖의 철원은 영하 5도 가까이 내려갔고, 대관령도 영하 3.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오늘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서울 6도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도 10도 아래로 떨어지겠습니다.

<4> 오늘 나로호가 세 번째로 발사를 시도하는 날입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는 발사예정시각에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구름층이 두텁지 않아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습니다. 한편, 바람도 초속 4m로 강하게 불지 않겠습니다.

<주간> 추위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주말에는 더 큰 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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