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정국 대치 심화…대법원, 파업 선언
입력 2012-11-29 00:54 
'현대판 파라오 헌법'을 둘러싼 이집트의 논란과 갈등이 더욱 악화하면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집트 대법원은 무르시 대통령이 스스로 권한을 강화한 새 헌법 선언문을 폐기할 때까지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무르시의 권력 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은 이번 주말 대규모 무르시 지지집회를 열겠다고 선언해, 양측이 정면 충돌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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