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새 기온 뚝…나로호 관람, 최적 장소는?
입력 2012-11-28 21:35  | 수정 2012-11-28 21:48


<앵커멘트> 서울에선 올해 첫 황사가 나타났습니다.
밤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는 사라지겠지만,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장유민 캐스터가 날씨 전해드립니다.

<황사> 서울 등 서쪽 지방에선 마스크가 필요하겠습니다.
어제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화창한 날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열배나 높은 수준입니다.
날씨도 춥지만 밤새 창문 꼭 닫고 주무시는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2> 밤부터는 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3도, 철원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1> 나로호 발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까요?
남열 해수욕장 전망대에선 탁 트인 다도해를 배경으로 생생한 발사 순간을 관람할 수 있겠고요,

<사진2> 유람선 나라호에선 우주센터에서 50미터까지 근접한 해상에서 감동의 순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중부> 내일 오전까지 바람 강하게 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다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는데요,

<남부> 한낮 기온도 10도 안팎을 밑돌며 오후에도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주말까지 기온이 점차 내려가며 더 추워지겠고, 월요일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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