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 미래 대응 능력 강화 인사…'고졸 신화' 조성진 사장 선임
입력 2012-11-28 19:05  | 수정 2012-11-28 19:05
LG가 미래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LG는 LG전자, LG실트론, LG생활건강, LG상사 등 네 개의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먼저 LG전자 가전 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과 지난 1년간 가전사업본부를 이끌어 이끌어온 신문범 부사장 등이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전무 2년차로 세계최대용량 냉장고를 출시한 박영일 전무는 부사장으로 발탁됐으며, HE 사업본부에서 신사업 발굴과 사업화에 기여한 외국인 임원 짐 클레이튼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홍보를 담당하는 전명우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LG실트론 연마 웨이퍼 생산본부장 한시재 상무는 전무로 승진됐고, 같은 분야 기술개발 전문가인 기술개발담당 이홍우 부장도 신규 상무로 선임됐습니다.
LG생활건강은 LG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사업부장인 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 상무를 전무로 발탁 승진시켰습니다.
LG상사는 팜, 조림 및 석탄 사업 등 상사의 미래사업 개발에 힘써온 인도네시아 지역총괄 송치호 전무와 해외 자원 투자의 효율적 투자 프로세스를 정비한 CFO 허성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계열사 외의 다른 계열사들은 29일 이사회를 거쳐 임원인사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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