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알바' 미끼로 빼낸 개인정보 이용 사기범 구속
입력 2012-11-28 16:27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통해 알아낸 개인정보로 인터넷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26살 임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임 씨 등은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카페에 카메라와 휴대전화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160여 명에게 8,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르바이트생 모집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 온 46명의 계좌를 범죄에 이용했으며, 피해자 일부는 인터넷 물품 구매자의 피해금을 대신 갚아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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