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마트폰 매장 절도 10대 일당 검거
입력 2012-11-28 15:50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휴대전화 매장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수십 대를 훔친 혐의로 15살 최 모 군 등 10대 청소년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경기도 광주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 방범창을 부수고 들어가 스마트폰 47대, 시가 4천300만 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전날 밤 해당 판매점을 찾아, 경보음 후 경비업체가 도착하는 시간을 사전에 파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당일 경보음이 울려 3분 만에 경비업체 직원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들은 2분 만에 범행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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