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명 중 3명, 자산 예치은행과 주거래 은행 일치 안해
입력 2012-11-28 12:01  | 수정 2012-11-28 12:02
국내 은행고객 중 30%는 평소 자주 거래하는 은행과 자산을 가장 많이 예치한 은행이 일치하지 않으며, 이 같은 경향은 IT 숙련도가 높은 Y세대(29∼38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최흥식)는 연구소 설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을 열고, 'Financial Nomad 시대, 국내 금융소비자의 금융이용 행태'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거래은행과 자산예치은행이 다른 Y세대 고객은 40%에 달해 타세대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나연구소는 이들을 파이낸셜 노마드(Financial Nomad)라고 지칭하며, 본인의 금융니즈에 적합한 상품이라면 기존 금융기관과의 인연을 과감하게 단절할 줄 아는 냉정하고 자기주도적인 금융 소비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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