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CIA 스캔들' 켈리, 한국 명예영사직 해촉
입력 2012-11-28 09:57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불륜 스캔들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질 켈리가 한국 명예영사직에서 해촉됐습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켈리의 주소지로 한국 명예영사직에서 해임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으며 미 국무부에도 켈리의 명예영사 해촉에 관한 공문을 보냈다고 한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앞서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한국'이라는 이름을 대고 이권에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명예영사의 품위에 걸맞지 않다"며 "곧 해촉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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