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동국대 일산병원, 30일 정신질환 심포지엄
입력 2012-11-28 08:10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지난 9월 개소한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의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일산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산학연 4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는 정신질환 치료제들의 임상적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장소로, 향후 정신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정신약물학의 이론 확립 등 약물치료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설된 환청클리닉을 소개하고 '수면을 통한 정신병리의 이해', '임상정신약물학과 분자생물학적 생체지표'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국내에서 업적이 뛰어난 교수들을 초빙해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인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임상정신약물학연구소 및 환청클리닉의 개소를 통하여 정신질환의 치료제 연구의 핵심기관으로서 발돋움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역사회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향상시켜 건강한 정신생활을 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정신건강의학과 외래(031-961-7220)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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