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태국 출국 하루 미뤘다‥“건강상의 이유”
입력 2012-11-27 19:46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건강상의 이유로 태국행을 하루 연기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출국을 미뤘다.
소속사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출국을 취소했다. 그동안 누적된 피로 때문에 공항에 가던 도중에 돌아왔다”며 컨디션을 회복한 뒤 내일 아침 출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만큼 과도한 취재는 자제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5일 극비리에 입국한 싸이는 건강검진을 받는 등 공식 일정 없이 개인적인 일정만을 소화했다. 현재 싸이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싸이의 태국행은 28일 열리는 태국 전통 축제 ‘로이 크라통에 맞춰 2만5000명 규모로 열리는 ‘엑스트라 라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85회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가 담긴 행사기도 하다.
한편 싸이는 국내 입국 전날인 24일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8억365만여 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24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8억369만여 건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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