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구, ‘삼대째 국수집’ 출연‥국수의 神 된다
입력 2012-11-27 19:31 

명품 연기자 신구가 MBC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 출연한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따뜻한 홈드라마로, 국수를 매개로 실타래처럼 엉킨 인간사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신구는 100년 전통의 국수공장의 오너이자 국수의 신(神)인 엄팽달 역을 맡았다. 괴팍한 성질에 꼬장꼬장한 초절정 노랭이지만 가족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인물이다.
엄팽달과 55년째 한 이불 덮고 살고 있는 내공 99단의 국수공장 안주인은 배우 정혜선이 맡았다. 정혜선은 정도 많고 웃음도 많으며, 늘 긍정적이고 열아홉 살 소녀처럼 순수한 구석도 있는 곱상한 외모의 귀여운 악동 할머니 김끝순을 열연한다.
‘삼대째 국수집은 유진, 이정진, 한고은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메이퀸 후속으로 2013년 1월 초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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