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W중외제약-삼성서울병원, 표적항암제 공동 연구
입력 2012-11-27 17:04 
JW중외제약과 삼성서울병원이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뇌종양 환자의 조직을 면역성이 낮은 실험쥐에 이식해 키운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JW중외제약이 발굴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합니다.
아바타 마우스 모델은 기존 동물실험보다 효능 검증 정확도가 뛰어나 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기간을 한층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은 JW중외그룹은 한·미·일 3개국에 걸친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표적항암제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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