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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 호화 전원주택 관련 보도에 '사실무근'
입력 2012-11-27 16:02  | 수정 2012-11-27 16:05

영화배우 이영애 측이 경기도 양평의 180평 규모 전원주택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6일 오전 모 방송사의 한 프로그램은 이영애가 경기도 양평의 180평 규모 전원주택에 2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거주하며, 출퇴근 하는 직원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방송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27일 이영애의 법적대리인인 법무법인 다담은 "2층 구조의 전원주택은 각 층 55평 정도로 대지 구입대금을 포함해 총 9억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면서 "고령인 부모님과 어린 자녀들의 양육을 위해 건축한 것으로 언론이 보도한 '초호화 주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영애 씨는 현재 촬영을 위한 크라이슬러 미니밴과 기아 모하비 SUV를 보유하고 있을 뿐 직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거나 이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며 "직원들을 포함하여 20명이 거주한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애 측은 "허위 보도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요청과 손해배상청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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