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내버스까지 훔친 무서운 10대 구속
입력 2012-11-27 10:12 
서울 서부경찰서는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를 훔치고 교통사고를 낸 15살 강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강 군은 지난 15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수색동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침입한 뒤 세 차례에 걸쳐 버스를 훔치고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군은 40여 분 동안 주차장에서 18km 떨어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에 있는 자신의 집까지 버스를 몰고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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