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노후준비, “주름관리부터 시작하세요”
입력 2012-11-26 21:07 

나이 오십 세가 되면 누구나 노후 준비에 바쁘다. 두 아들의 엄마 김숙희(50) 씨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설계한다. 세월이 지나간 흔적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은 바로 주름. 김씨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첫 번째 단계다. 김씨는 자외선 차단이나 꼼꼼한 세안, 비타민 섭취 등 기본적인 피부 관리에 나섰다. 하지만 관리 할 때 사라졌던 주름이 조금만 소홀하면 순식간에 되돌아오는 현상에 고민이 적지 않다.
얼굴의 주름은 노화로 인해 피부가 얇아지고 피지선 분비가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또한 피부를 지탱하던 조직들이 약해져 중력에 의해 밑으로 쳐지고 피하지방과 아래 근육, 뼈 조직까지 위축되면 이를 감싸는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주름은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평생 관리해야 할 만성질환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식약청에서 인증받은 콜라겐실(POD)을 이용한 회오리V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회오리 V리프팅은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피부에 이식된 콜라겐성분의 녹는 실이 시술 후 체내에서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이물감이 없다.

하지만 시술 효과를 더욱 높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먼저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해야 한다.
뉴케이 피부과 박주영원장은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한다면 젊은 외모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고 조언했다.

강현지 매경헬스 [qkfzlfl@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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