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택가 10여 차례 성폭행 40대 영장
입력 2012-11-26 17:55 
울산 동부경찰서는 주택가에서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42살 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4일 오전 3시 30분쯤 울산 화정동 주택에 들어가 17살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지난 2008년부터 모두 13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저지르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창문 등을 열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뒤 피해자 사진까지 촬영해간 것으로 보고, 안 씨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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