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동현 지검장 퇴임 "검찰, 과욕 줄여야"
입력 2012-11-26 16:37 
'성추문 검사' 사건과 관련해 감독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석동현 서울동부지검장이 퇴임했습니다.
석 지검장은 퇴임식에서 검찰 가족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검찰이 이 사회의 모든 불의와 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는 과욕을 줄이고 몸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석 지검장은 실무수습 중 서울동부지검에 파견된 전 모 검사가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자 지난 23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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