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조희팔 생존 여부 중국에 재확인 요청
입력 2012-11-26 14:36 
조희팔 생사 여부와 관련해 전면 재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중국 공안에 조희팔의 생존 가능성 재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오늘(26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조희팔을 중국에서 봤다는 증언들이 언론 등을 통해 보도가 돼 중국 공안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또 지난해 말 공개된 조 씨의 사망증명서와 화장증 등 사망 관련 서류는 중국에 확인한 결과 진본이라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조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조희팔의 생사 여부를 계속 확인할 방침입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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