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건국대병원, 환우 위안 자선 기타 연주회
입력 2012-11-26 14:22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28일 원내 대강당에서 암 환자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자선 연주회인 ‘2012 서울 아르페지오 기타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08년 시작해, 2009년·2010년에 이어 네 번째 개최되는 연주회로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기타 동호회는 치료를 연기하거나 포기해야만 하는 환자들에게 매년 1500여만 원을 기부해왔다.
동호회 회장을 담당하고 있는 심찬섭 교수(소화기내과)는 작은 기금이지만 병마와 힘들게 싸우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심찬섭 교수는 민속 춤곡인 바하의 ‘폴로네즈와 클로드 미셀 숑베르의 ‘첫 발자국을 기타 듀엣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장대건의 기타연주곡인 ‘전설 △김재학·한형일·이규현의 기타트리오 ‘카바티나 △이준호의 플라맹고 기타 솔로 연주 ‘알자미 △나승수·김인주의 기타 듀엣 ‘위안 등의 연주와 함께 스페인풍의 플라맹고 댄스가 함께 선보인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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