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일본, 엔화 약세 막기 공조

유럽과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최근 엔화의 급락을 막기 위한 공동 노력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다니가키 사타카즈 일본 재무상의 말을 인용해 경기 회복 중인 일본 경제를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고,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일본이 제로금리정책에서 벗어나 경제 회복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이 같은 발언들이 유로화에 대해 기록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의 하락을 막기 위한 공조 움직임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