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노화의 시작 ‘주름’을 막아라!
입력 2012-11-26 11:01 

직장인 김송현(38) 씨는 어느 날 거울을 봤을 때 자신의 얼굴이 유난히 늙어 보여 깜짝 놀랐다. 거울 속에 비친 눈가와 이마주름이 선명하게 보인 것. 그 후 김씨는 값비싼 주름개선 및 각종 기능성 화장품을 사들이며 본격적인 주름 관리에 나섰다.
김씨처럼 중년이 넘어가면 세월의 흔적이 하나 둘 얼굴에 남게 된다. 눈가나 이마주름, 또 여성들이 많이 고민하는 팔자 주름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콧등에서도 주름을 찾아볼 수 있다. 잡티는 화장으로 어떻게든 가려본다지만 세월의 흔적인 주름은 숨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주름이 발생하는 자연적인 요인은 노화다. 노화현상으로 발생한 피부는 보통 25세부터 시작된다. 25세 이후 노화로 발생한 주름은 표정근의 수축으로 피부에 흠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즉,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소실로 피부 표면에 골이 나타난다.
주름은 막을 수는 없지만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주름의 생성을 억제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미 만들어지고 깊게 패인 주름은 리프팅 시술이나 레이저 등의 주름 수술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2 The Esthetic Show에서 베스트 타이트닝 장비 부분 대상을 수상한 엑실리스 리프팅이 주목받고 있다. 엑실리스 리프팅은 고감도 초음파와 고주파 에너지로 콜라겐을 재생시켜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을 동시에 잡아준다.
주름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깊게 파인다. 따라서 이미 깊은 주름이 자리 잡고 있다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도움말=SNS의원 김주연원장]

강현지 매경헬스 [qkfzlfl@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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