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장류 브랜드 ‘해찬들은 지난 21일 CJ제일제당 ‘백설 요리원에서 메주를 빚고 고추장을 담그는 ‘자연의 시간표대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쿠킹클래스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실내형 논밭에서 가꾼 콩을 재료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아이들은 손으로 콩을 으깨고 치대 모양을 만든 후 짚으로 묶어 메주를 완성했다. 완성된 메주는 집으로 가져가 개별로 숙성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메주 빚기 외에 고추장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조청 대신 졸인 사과를 넣는 등 이색적인 고추장 만들기 방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연의 시간표대로 행사는 원재료 선정에서 숙성까지 자연의 시간표를 따라 제품을 만든다는 CJ제일제당 ‘해찬들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기획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27일까지 CJ제일제당의 요리정보 통합사이트 CJ더키친(www.cjthekitchen.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CJ제일제당 해찬들팀 박찬호 부장은 ‘자연의 시간표대로 마지막 행사인 메주 빚기 쿠킹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이 원재료 상태부터 최종 장을 숙성시키는 모든 과정을 체험했다. 정성과 기다림 속에서 맛있는 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