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자신의 열혈 팬을 소개했습니다.
리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50대 팬의 선물을 꼽았습니다.
리지는 "건강이 좋지 않았던 그 팬은 여생을 나와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내 이름과 생년월일을 자신의 팔에 문신으로 새겼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방송인 허참 역시 "치아를 뽑아 반지 케이스에 담아 보낸 팬이 있었다. 나와 결혼하기 위해 호적을 정리하고 서류도 함께 보냈다"고 극성팬을 언급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