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교회에 자살폭탄 공격…11명 사망
입력 2012-11-26 06:10 
현지시간으로 25일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주의 한 교회에서 두 건의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두나주의 한 마을에서 버스 한 대가 교회로 돌진한 뒤 폭발했고, 이어 10분 뒤 교회 근처에 있던 자동차 안에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당시 교회 안에서는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던 중으로, 이번 사건의 배후로 급진 이슬람 단체인 '보코 하람'이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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