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팝스타2’ 이천원, 독특한 무대로 만장일치 합격
입력 2012-11-25 18:16 

‘K팝스타2의 참가자 이천원(김일도·김효빈)이 특이하고 재밌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환호케 했다.
25일 방송된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2에서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천원은 이날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꾸몄다. 김효빈이 박진영과는 다른 창법으로, 김일도는 자작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일도는 마론인형을 꺼내 들고 랩을 해 웃음을 줬다.
보아는 굉장히 재밌는 팀”이라며 어떤 호흡으로 다음 무대 꾸밀지 기대된다”고 웃었다.

양현석은 박진영 버전보다 이 노래 버전이 좋다”며 노래에 맞는 가사와 노래에 맞는 감성으로 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잘했다”고 칭찬해다.
박진영은 공기가 없는데도 정말 잘 불렀다. 공기를 덧대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내 노래인 걸 잊고 재밌게 잘 봤다”고 좋아했다.
이천원은 세 심사위원으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