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 중부·호남 비…비 그친 뒤 추위
입력 2012-11-25 16:26 


<시점>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밤부터는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는데요.
밤에 제주와 호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중서부와 충남 서해안, 호남으로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1>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는 최고 30mm, 전남과 경남에 최고 20, 그 밖의 지방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2>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한낮 5도 선을 넘기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요. 모레 아침에는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중부지방 비가 내리다가 낮에는 대부분 개겠고요. 중서부와 강원 산간, 충북에는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역시 비가 내리다가 낮에는 맑은 하늘 되찾겠는데요. 전북과 경남 내륙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내일 날이 개면서부터는 추워지겠습니다. 든든한 옷차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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