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상의, "중국인 관련 인프라 확대해야”
입력 2012-11-25 11:50 
대한상공회의소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아 '무자격 여행업체 난립 방지를 위한 여행업법 제정' 등 9개 과제를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의문은 "무등록 여행업체가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해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며, "여행업법을 제정해 무허가 여행업체·가이드를 솎아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중국 해외여행객의 3% 수준이라며, '중국어 안내원', '중국어 메뉴판' 확충 등을 주문했습니다.
또 태국관광객이 연간 40만 명에 달하지만, 자격 가이드는 12명에 불과하다며, 동남아·러시아권 가이드 양성 필요성도 주장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