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중부와 호남 비…내일 아침까지 이어져
입력 2012-11-25 10:07  | 수정 2012-11-25 10:10

<1> 오늘 늦게까지 밖에 계실 거라면 작은 우산은 꼭 가방에 넣어다니셔아겠습니다. 밤부터는 비소식이 있는데요.
밤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늦은 밤, 중부지방과 호남까지 확대되겠고요.
내일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강>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우선 중부지방은 5mm 안팎이 되겠고요.
남해안 지방은 5~20mm, 제주는 10~30mm 가 오겠는데요.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일부 산간지방에는 최고 3cm이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2> 오늘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비나 눈이 그치면서 다시 추워지겠는데요.
모레인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기도> 오늘 우리나라는 낮동안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는 중부지방과 호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0도 안팎으로 춥습니다.
서울이 0.9도, 청주는 영하 0.4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7도, 전주와 광주 9도, 대구 10도 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수요일에 수도권 지역에는 비가 오는 것과 더불어 기온도 잠시 오르겠는데요.
하지만 금새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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