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라파트 시신 27일 발굴해 뼈 샘플 채취 예정
입력 2012-11-25 05:39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사인을 규명하려고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시신을 발굴해 뼈 샘플을 채취할 예정이라고 팔레스타인 수사당국이 밝혔습니다.
2004년 아라파트 사망 당시,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이 독살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이스라엘은 이런 주장을 일축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고인의 옷에서 치명적인 방사능 물질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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