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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와 격돌
입력 2012-11-24 19:01  | 수정 2012-11-24 21:24
【 앵커멘트 】
박지성이 오늘(24일) 밤 이적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납니다.
일본에서 뛰는 이대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박지성의 소속팀 퀸스파크레인저스가 오늘 밤 12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합니다. 」

박지성은 무릎 부상을 딛고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만, 선발 출전은 불투명합니다.

퀸스파크레인저스는 이 경기를 앞두고 휴즈 감독을 경질했고 맨유는 퍼거슨 감독의 동상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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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까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와 계약된 이대호가 미국 진출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대호 / 오릭스
- "제 꿈은 메이저리그입니다. 메이저리그인데, 야구 선수라면 최고의 꿈은 메이저리그에서 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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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2개 팀, 여자 10개 팀이 참가한 닭싸움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한닭싸움협회는 "전통놀이문화인 닭싸움을 현대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겠다"며 대회를 주최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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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명가 전주 KCC와 원주 동부 간의 남자 프로농구 맞대결에선 KCC가 64대 59로 승리했습니다.

동부는 구단 역사상 최다인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서울 삼성은 인천 전자랜드를 78대 74로 꺾었습니다.

「울산 모비스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81대 68로 물리치고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최선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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