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된 사진 속 주지훈은 촬영을 준비하며 진지하게 감정을 가다듬는 모습. 굳게 다문 입술과 눈빛에서 주인공 유지호의 결연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주지훈은 촬영대기 중 현장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며 호쾌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전날 서대문의 한 촬영장에서 진행된 ‘다섯 손가락 촬영현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넘치는 열정으로 가득했다는 후문. 특히 주지훈은 연속되는 감정 신에도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집중, 순조로운 촬영을 이끌어가며 마지막을 향해가는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한편 지난 5개월 동안 유지호를 연기해 온 주지훈은 굴곡진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